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매장 아리따움은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오페 바이오랩’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오페 바이오랩’은 첨단 기기를 통해 정확하게 피부 상태를 측정하여 이에 따른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오페 바이오랩’ 프로그램은 설문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심플’, 국소 부위를 집중 측정하는 ‘베이직’ 그리고 얼굴 전체는 물론 국소 부위까지 측정이 가능한 ‘인텐시브’ 등 3가지로 구성,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바이오 랩 체험은 우선 클렌징을 시작으로 설문을 통한 피부 고민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전안기를 통한 전체적인 피부 상태를 측정을 진행한다. 이후 특정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파악, 이에 맞는 결과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얼굴 전체 피부 상태를 확인할 때는 전문 기기인 ‘전안기’를 일반, UV, 편광 등 3가지 모드로 촬영해 모공, 주름, 색소침착, 유분 등 항목별 피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나의 정확한 피부 타입도 알아볼 수 있다.
전체적인 얼굴 피부 상태를 확인한 이후 피부결, 색소침착, 피지 등 가장 고민되는 국소 부위는 아리따움에서 2016년에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 기기인 ‘스킨 솔루션’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정확한 피부 측정 후에는 피부상태를 분석한 솔루션지를 통해 고객의 피부 상태와 그에 맞는 뷰티케어팁을 제공하고, 이에 맞는 아이오페의 제품 샘플 등 피부 개선을 위한 아리따움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랩’은 아리따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인텐시브 프로그램 기준으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현재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 강남대로점 그리고 신촌 연세점에서 운영되며 2월 말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