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와 문채원이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이진욱과 문채원의 설레임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영상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다. 김스완(문채원)을 소매치기로 오해한 블랙 차지원(이진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도망치려는 스완의 팔을 꽉 잡고, 감싸 안는 블랙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황스러운 표정의 스완과 그녀가 귀여운 듯 장난스럽게 대하는 블랙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애틋함이 더해진 블랙과 스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검은 옷을 입은 블랙의 눈빛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다. 그를 바라보는 스완은 소녀처럼 수줍음이 가득한 모습이다. 이 장면은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블랙과 그를 사랑하게 된 스완의 애틋한 관계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누군가에게 쫓기듯 도망치는 블랙과 스완의 모습은 이들에게 위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닥칠 것임을 예고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사진=‘굿바이 미스터 블랙’티저 영상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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