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성동일 조윤희, 부녀사이 연상시키는 다정 셀카 공개

입력 : 2016-03-03 1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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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하는 성동일과 조윤희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3일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진은 부녀와 같이 다정한 케미로 팔짱을 낀 채 서있는 성동일과 조윤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극 중 잘 나가던 특공대원 출신의 '위기 협상팀' 경위 여명하 역을 맡았고 성동일은 '위기 협상팀' 팀장이자 명하(조윤희)의 가족과 다름없는 멘토 오정학 역을 맡았다.
 
주변에서는 명하가 정학(성동일)의 조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고아로 자란 명하의 후견인을 자처하며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것.
 
정학은 본래 경찰 기동대 중대장이었지만 무력 진압 위주의 대응에 회의를 느껴 직위를 내려놓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연수하고 고국에서 위기 협상을 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정학은 앞서 공개된 '피리부는 사나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아슬아슬한 테러 현장에 들어가 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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