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징계 걱정..."군 문제 내버려둬"

입력 : 2016-03-03 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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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자신의 징계에 대해 송혜교와 갈등을 빚었다.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태백부대 본진에서 감봉 3개월의 징계와 소령 진급 심사 누락의 징계를 받은 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의 징계 소식을 들은 모연(송혜교)은 징계 본부를 찾아가 박병수(김병철) 중령에게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 때 시진이 들어와 모연을 끌고 나갔다. 시진은 "왜 쓸데없는 짓을 하냐"라며 "군법이 어긴 사실은 무마될 수 없다. 군 문제는 군에서 알아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선생은 내려려 둡니다"라고 모진 말을 던졌다. 이에 모연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정말 미안하다"라며 돌아섰다.
  
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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