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박보검이 위기에 봉착했다.
4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장시간 운전을 하던 안재홍은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으며 잠을 깨웠다. 박보검은 이런 안재홍에게 "졸리시죠.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결국 자리를 바꿔 박보검이 운전대를 잡았다. 그런데 몇 분 지나지 않아 제작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STOP 표지판이 있었지만 박보검이 이를 못보고 지나간 것.
결국 박보검은 교통경찰에게 진술하기 위해 경찰서에 들어가게 됐고 형들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특히 안재홍은 "너 운전한지 3분밖에 안 됐잖아. 미치겠다 미안해서"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다행히 박보검은 얼마 지나지 않아 풀려났고 쌍문동 4인방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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