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류준열이 다시 한 번 '국민 짝사랑'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안재홍과 고경표는 저녁 식사를 예약하러 식당에 찾았다. 이들은 의사소통을 전담했던 류준열과 박보검이 사막으로 향했지만 큰 위기 없이 예약에 성공했다.
예약 후 식당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지난 밤 우연히 만났던 금발의 여성 관광객을 다시 만났다. 여성 관광객은 앞서 류준열에게 'YOLO'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안재홍과 고경표는 여성 관광객과 몇마디 나누지 못했다. 이어 민망한 시간이 흐르던 중 이들은 관광객에게 "류준열을 기억하냐"고 물었지만 "기억이 안난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두 사람은 "관심도 없었어"라며 "류준열 또 국민 짝사랑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