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상아, 성공 소감 "학연·지연 없이 달려와 기억에 남는다"

입력 : 2016-03-05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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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회상했다.
 
6일 오전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디자이너로 변신해 미국에서 바쁘게 달려온 임상아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임상아는 디자이너로서 성공한 소감에 대해 "학연, 지연 같은 것 없이 달려와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전 그때는 되게 오래 걸렸던 거 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4년 만에 성취했다. 고생 좀 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1990년대 중후반 가수로서 노래 '뮤지컬'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임상아는 1998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비욘세, 리한나 등이 그녀가 디자인한 가방을 착용하는 등 미국에서 이름을 당당히 알렸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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