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박보검이 '흥보검', '먹보검' 등 다양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 박보검은 어느 장소든 노래만 나오면 자동으로 어깨를 들썩이는 '흥보검'의 면모를 보였다. 차와 숙소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발휘한 것.
또 박보검은 안재홍이 만든 카레와 호텔 조식, 저녁 만찬까지 어떤 메뉴든 잘 먹는 모습으로 '먹보검'이란 애칭도 얻었다.
이 뿐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장을 볼 때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을 보였던 박보검은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일찍 일어나 형들을 깨우고 숙소 정리, 빨래 개기, 식량 챙기기 등 살림꾼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반대로 피곤한 형들을 돕겠다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STOP' 표지판을 못보고 지나쳐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후진 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등 사고뭉치 같은 반전 매력도 보였다.
이처럼 박보검은 다양한 매력으로 여성팬들에게 또 한 번 '심쿵'을 선사했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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