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송시현, 송골매와 콘서트 펼친다...'8090 감동 재현'

입력 : 2016-03-08 15: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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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송시현이 37년 전통 그룹 송골매와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25, 26일 서울 대학로 서울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뮤직토크쇼를 진행하는 것.
 
이날 송시현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꿈결같은 세상'과 이선희의 노래로 유명한 '나 항상 그대를'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통일을 염원하는 '가야할 나라' '그리운 나라' '약속의 나라' '평화의 나라' '동해물과 마르고 닳도록' 등을 송골매의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송골매는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밴드다. 현재 송골매는 원년멤버인 리더 이봉환을 필두로 최승찬(피아노), 임진성(키보드), 정우찬(기타), 정준교(베이스), 박계수(드럼) 등 모두 6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백밴드로 무대에 서는 송골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낼 송시현의 음악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송시현은 대중가요평론가 강헌, 가수 장기호, 김희진, 윤상미 등의 게스트들과 함께 1980~90년대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사진=드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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