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드래곤아이드, '로킹-크하' 흥행 계보 이을까…사전오픈서 가능성 확인

입력 : 2016-03-09 11:37:35 수정 : 2016-03-09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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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 9일 구글-애플 마켓 정식 론칭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의 올해 첫 신작게임 '드래곤아이드'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식서비스에 앞서 지난 8일 진행한 애플 앱스토어 사전오픈에서 무료 인기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것. '드래곤아이드'는 사전오픈 첫날 인기게임 1위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9일 현재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모바일RPG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예게임 '로스트킹덤(로킹)', '크리스탈하츠(크하)' 등도 사전오픈 당시의 관심이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드래곤아이드'의 흥행 성적표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에이드판다에서 개발한 '드래곤아이드'는 2년간의 개발기간과 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RPG 타이틀로,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성우진이 투입된 '풀보이스 시스템', 360도 자유시점 전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일격 필살 '버스트 스킬', 강력한 적과 싸우는 '레이드',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방어전',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결투장' 등 다수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게임의 서비스사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9일 오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드래곤아이드' 정식버전을 론칭하고, 게임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애플 앱스토어 캡쳐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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