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막바지에 꽃샘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도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다만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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