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인교진 "유열 정원관 이윤석과 출연, 운이 없다"

입력 : 2016-03-16 2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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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은 운이 없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0회에서는 '아빠를 울려' 특집이 꾸며져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눈물이 많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빠들이 출산 당시를 생각하거나, 아내에 대해 얘기하면 감동적일 때가 있다"며 "상상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 나가기로 한 뒤에 홀로 상상을 해봤다. 녹화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각해봤는데, 게스트가 (유열 정원관 이윤석) 형님들이라고 하니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80년대 얘기를 하면 잘 못 알아듣는데 웃긴 웃어야 할 것 같았다"며 "제가 운이 없는 편이다. '선덕영화' 드라마 할때도 젊은 배우들과 달리 혼자 궁궐에 들어가 신구, 조민기, 정성모, 고현정 등 선배들을 모시고 연기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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