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의 '눈물 한 방울'에 남성팬들 심쿵, '1초 눈물 여신' 등극

입력 : 2016-03-1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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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 중인 서지혜가 '1초 눈물 여신'에 등극하며 '오열주의보’를 예고했다.

서지혜는 드라마에서 털털하고 담백한 성격의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지선은 빼어난 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지만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시아버지와 함께 사는 신세대 효부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서지혜가 오는 19일 방송될 11회 분에서는 슬픈 감정에 북받쳐 눈물방울을 뚝뚝 떨궈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지혜의 '1초 눈물여신' 장면은 10일 서울시 은평구 한 사찰에서 진행됐다. 서지혜는 가슴 아픈 슬픔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대본을 꼼꼼히 보며 감정을 추슬렀던 상태였다고.

이어 서지혜는 큐사인 이후 단 1초 만에 눈물을 후두둑 떨어뜨리더니 곧이어 어깨까지 들썩이며 오열해 드라마 속 지선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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