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마이너 行' 볼티모어, 45인 로스터 조정...김현수 생존

입력 : 2016-03-19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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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로스터 조정을 단행한 가운데 김현수(28)가 생존했다.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투수 파커 브리드웰과 크리스 리에게 마이너리그 옵션을 적용해 더블 A로 내렸다.
 
이로 인해 볼티모어 로스터는 45인으로 조정됐고, 김현수도 여기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로스터를 25명으로 다시 조정한다. 김현수의 목표도 개막전 로스터에 드는 것으로 현재 김현수는 마크 트럼보, 놀란 레이몰드 등과 포지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현재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62(37타수 6안타) 2타점이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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