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대학시절 대학로에서 뺨 맞은 사연은?

입력 : 2016-03-20 1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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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안녕하세요'의 MC 신동엽이 대학 시절 술자리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나운서 조우종, 방송인 홍진호,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결혼 3년 차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남편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정말 완벽한 남자"라면서도 "딱 한 가지, 술만 마셨다 하면 멍멍이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찬우는 신동엽의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동엽이 대학시절 술 마시다 싸움이 붙었는데, 친구들이 모두 도망가 혼자 남게 돼 취한 척 벤치에 누웠다는 것.
 
특히 이를 본 시비 붙은 무리가 일어나라며 한쪽 뺨을 계속 때리자 아팠는지 다른 쪽으로 몸을 돌렸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기억이 난다"며 "눈뜨면 죽을 거 같아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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