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성은, 남편 정조국과의 결혼 스토리 공개

입력 : 2016-03-20 1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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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의 후보생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등 8인의 여군 멤버가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해 극한의 환자 후송 훈련을 받는다.
 
최근 녹화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멤버들은 생활관 안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특히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 결혼한 김성은에게 궁금증을 쏟아놨다.
 
김성은은 "27살에 결혼을 하고 나서 남편(정조국)을 군대에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왜 이렇게 결혼을 서둘러 했냐"는 질문에 "그냥 너무 좋았다"고 대답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결혼은 아무 것도 모를 때 해야 되는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충고를 아낌없이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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