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클로이 모레츠와 친해...LA 초대도 받았다"

입력 : 2016-03-23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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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와 친해...LA 초대도 받았다."
 
가수 에릭남이 클로이 모레츠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에릭남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인터뷰'(INTERVIE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클로이와 연락을 자주한다"며 "LA에 오면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클로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성숙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클로이 모레츠는 1997년생으로 영화 '렛미인' '다크 플레이스' 등에 출연했다.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가 방한 했을 때 인터뷰를 맡았다.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 외에도 패리스 힐튼, 미란다 커, 아만다 사이프리드, 엠마 스톤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인터뷰를 도맡아 했다.
 
이외에도 그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리포터로 활동하며 많은 연예인들을 인터뷰한 것에 대해 "처음엔 가수를 만나면 나도 가수인데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에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이를 통해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단어 선택이 좋아지는 등 한국말 자체도 늘었다"며 "인맥도 넓어졌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대중들이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저를 많이 알게 되셨다. 인터뷰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는 3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으로 '뮤지션 에릭남'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작곡 '굿 포 유'(Good For You)와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비롯해 브라더수와 함께한 '인터뷰', 멜로디자인과의 '노 코멘트'(No Comment) 등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자정 공개.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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