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경환, "오나미와 정 때문에 살 수도 있겠다 싶어"

입력 : 2016-03-24 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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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경환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상 부부로 함께 하고 있는 오나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1회에서는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이 꾸며져 모델이자 배우인 이성경을 비롯해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오나미와 가상 결혼하는 도중에 놀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허경환은 오나미와 함께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이다.
 
그는 "정 때문에 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정이 무섭더라. 계속 같이 있으면서 방송을 하다 보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미가 진짜 착하다. 그런 생각을 해보면 살면 살겠다 싶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허경환은 "하지만 방송이 끝나면 뺨을 때린다"며 "아니다. 정신 차리라고, 빠지면 안된다고 스스로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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