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소연 이필모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
 
27일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갈등 최고조에 이른 봉해령(김소연)과 유현기(이필모)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현기는 두 눈을 부릅뜬 채 질투로 가득 찬 표정으로 거칠게 봉해령을 끌고 나가고 있다.
 
특히 한껏 상기된 유현기의 표정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분노와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 대치하고 있어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 부부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해령을 향한 현기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해령 지건 현기의 삼각로맨스에 불이 붙을 예정"이라며 "미묘한 삼각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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