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10대부터 30대까지...의미 남다르다."
그룹 신화의 전진이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HERO'를 개최하는 가운데 '18주년'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전진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HERO'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화라는 이름으로 10대 부터 시작해 20대, 30대를 거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팬들과 함께한 그 시간도 중요하지만, 멤버들하고도 인생의 반을 친구처럼 그리고 또 형제처럼 같이 왔다"며 "그 또한 전체적으로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시간 사랑해준 팬들 덕분에 앨범도 내고, 이렇게 활동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HERO'는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아닌 오직 신화의 데뷔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콘서트다. 2015년 발표했던 신화 12집 앨범 수록곡 'Give It 2 Me'의 안무를 공개하는 등 그 동안 콘서트에서 자주 접할 수 없던 무대들을 선보였다. 26,27일 양일간 개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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