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카페' 말리커피, 내달 6일부터 전국 창업 설명회 개최

입력 : 2016-03-28 09:16:07 수정 : 2016-03-28 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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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대표 이호석)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릴레이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업 설명회는 6일 말리커피 삼성로점을 시작으로 7일 대구 수성못점, 8일 광주 상무점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말리커피는 이번 창업 설명회에서 자사 커피숍 브랜드인 '말리커피 원러브'와 '말리커피 라이블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브랜드별 판매 시스템 및 서비스의 특장점과 가맹 개설 절차, 지원 혜택 등을 예비 점주들에게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말리커피 관계자는 "뛰어난 원두를 직접 수입하여 유통하기 때문에 포화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창업 모델"이라며 "고급형 원러브와 '작은 카페'형 라이블리업 브랜드 2종을 보유하고 있어 희망자가 그리는 매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게 뮤지션이자 평화사상가인 밥 말리(Bob Marley)에서 이름을 딴 말리커피는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브랜드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에 위치한 말리농장에서 생산된 블루마운틴 원두를 독점 수입해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9월 서울 이태원 '말리커피 원 러브' 매장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2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 컨셉과 MBC '무한도전' PPL을 통해 '무도카페'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사진=말리커피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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