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송중기, "작품에 녹아드는 배우 되고파...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활동할 것"

입력 : 2016-03-30 2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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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또 한류스타로서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송중기는 30일 방송된 KBS1 'KBS 뉴스 9'에 출연해 "배우라는 역할은 대본을 쓴 작가와 작품을 보는 관객들 사이를 조화롭게 연결 해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서 대본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혼자 튀는 것 보다는 작품에 녹아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그는 "한류라는 대열에 들어선 것 자체가 정말로 저 혼자만의 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전의 많은 선배, 관계자,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한류 스타 대열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활동하겠다"고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사진=KBS1 'KBS 뉴스 9'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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