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대표 김현수)는 게임 개발사 포도스튜디오(대표 박종흠, 최영민)와 신작게임 '놀러와(가칭)'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놀러와'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갖게 됐으며, 포도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포도스튜디오는 '카트라이더','레이시티', '피파온라인3' 등을 만들었던 이력을 가진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사로, 구성원 대다수가 10년 이상 함께 작업하며 팀워크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놀러와'는 여성향 스타일 리듬 게임이다. 3D의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파티게임즈와 포도스튜디오는 개발 단계부터 게임성 및 서비스 안정성 등을 함께 점검,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도스튜디오 박종흠, 최영민 공동 대표는 "국내에서 여성 이용자들을 가장 잘 알고, 그들의 니즈(Needs)를 가장 잘 파악하는 게임사가 파티게임즈라고 생각해 국내외 서비스를 모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 김현수 대표는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업계에 대한 통찰력과 뛰어난 개발력을 두루 겸비한 포도스튜디오와 함께함으로 한층 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파티게임즈는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역량 있는 개발사와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파티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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