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팬들로부터 특급 선물 받았다...강남 한복판 전광판 응원

입력 : 2016-04-04 09:31:39 수정 : 2016-04-04 0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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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을 위해 팬들이 특급 응원을 선물했다.
 
황치열은 최근 후난위성 TV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역대 외국인 출연자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에 황치열 공식팬카페 '텐투(TEN2)'는 강남 한복판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황치열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 진출을 알리는 축하영상을 띄웠다.
 
영상에는 황치열이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준 활약상과 함께 "황치열, 그의 끝없는 도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 가왕에 도전하다 2016.04.08"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6시부터 9일 24시까지 강남 시티빌딩 전광판을 통해 1일 150회 이상 송출되며, 무려 8일 동안 진행된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첫 방송부터 유일한 외국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참여해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종합 1위로 일찌감치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역대 외국인 출연가수 중에서 첫 회부터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최고의 성적을 올린데 이어 외국인 가수 최초 가왕 탄생이라는 대기록 수립도 목전에 두고 있어 한국과 중국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나는 가수다 시즌4'의 가왕전은 오는 8일 이뤄진다. 이날 가왕전에는 황치열을 비롯한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이 합류해 ‘가왕’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사진=HOW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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