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용감한형제의 컬래버레이션 곡 '일기장'이 오는 7일 공개된다.
'일기장'은 용감한형제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처음으로 쓴 발라드 곡이다. 당시 용감한형제는 이승철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며 '일기장'의 멜로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이승철은 용감한형제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직접 연락을 취했고, 두 사람은 좋은 호흡으로 작업을 완료 했다.
특히 이번 곡은 세계적인 가수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등을 작업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3회 수상한 이력이 있는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을 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모두 높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져 특히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일기장'은 오는 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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