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효주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흠뻑 빠지는 편"

입력 : 2016-04-04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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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봄기운 가득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4일 한효주는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 속 한효주는 특별히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효주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의 출연 배경을 밝혔다. 영화 속 대사 한마디에 꽂혀 작품을 선택했다고.
 
그녀는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 걸'이라는 대사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며 "이 말이 관객들에게도 힘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자신은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에 흠뻑 빠지는 편이라며 "'쎄시봉' 때는 새침했고 '감시자들' 때는 털털했고 '반창꼬'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털털했다"며 웃어 보였다.
  
한효주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7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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