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태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묘한 기류 못 느껴"

입력 : 2016-04-07 23:50: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조태관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443회에서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이 꾸며져 황치열 장위안 조태관 도상우 이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조태관은 "회식 자리에서 송중기는 엄청 관리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 깔려 있는 것 같아 보였다"며 "극 중 유시진 대위처럼 유머러스 하기 보다는 남자 답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송혜교에 대해서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인기가 많다"며 "이국적인 미모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송혜교 씨와 송중기 씨는 누나 동생으로 친해보인다"며 "묘한 기류는 못 느꼈다. 서로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