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양세형, 유재석에 "애정결핍 초기 증상" 진단...왜?

입력 : 2016-04-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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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양세형이 고민의 주인공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8년 전 스킨스쿠버를 하러 제주도로 갔다가 정착, 그곳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가 고민인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사연의 주인공인 딸을 보며 "개인적으로 얼마 전 애정결핍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애정결핍은 본인도 모르게 생긴다고 하더라"고 주인공을 걱정했다.
 
이어 양세형은 "또 나는 장난치는걸 좋아하는데 이게 애정결핍의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장난치는거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해명하자, 양세형은 "애정결핍이 맞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세형은 "애정결핍이 좋게 풀리면 나처럼 장난꾸러기로 끝나지만, 반대의 경우 모난 사람이 될 수 있다. 걱정이 된다"며 염려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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