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데뷔 첫 日 팬미팅 성공적 종료...오는 6월 도쿄서 한번 더

입력 : 2016-04-12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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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일본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서강준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 원형 홀에서 'Welcome to My PLACE Seo Kang Jun in OSAKA'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2회에 걸쳐 약 1천여 명의 팬들과 만난 서강준은 무대 위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연 서강준은 감미로운 노래 솜씨와 무대 매너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실제 서강준의 하루를 보여주는 '서강준의 24시간' 코너에서는 평소의 식단과 취미, 잠버릇 등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 날 팬미팅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장면은 팬들에게 다가가는 서강준의 팬서비스였다. 팬들과의 Q&A 코너에서 그는 질문을 남긴 팬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답변하는 성의를 보였다.
 
이 밖에도 서강준은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때로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연습한 일본어를 섞어가며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웃음 넘치는 행사를 만들어냈다는 후문.
 
서강준은 일본 팬들의 요청으로 오는 6월 11일 도쿄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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