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오후 1시 투표율 37.5%...19대 총선보다 5.1% ↑

입력 : 2016-04-13 13:18:2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뤄지는 13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3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32.4%보다 5.1%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중 1585만 7천319명이 투표했다.
 
지난 8~9일 실시됐던 사전투표율 12.19%가 합산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전북 45.0%, 세종 43.0%, 강원 41.9%, 광주 41.3% 제주 40.2% 등이 40%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대구가 33.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이 34.3%, 서울 35.1%, 경남 35.7%, 인천 36.3%, 경기·울산 37.1% 등이 낮은 순서로 이어져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 
 
한편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를 보였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