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NO눈치’로 데뷔한 18세 싱어송라이터 샘김의 색다른 무대가 공개됐다.
샘김은 지난 12일에 방송된 SBS MTV ‘더쇼’를 통해서 타이틀곡 ‘NO눈치’의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번 ‘NO눈치’무대에서는 같은 소속사의 동료 가수 피에스타의 예지가 지원사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예지를 통해‘NO눈치’가 여자 버전으로 처음 불리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예지가 직접 가사를 쓴 여자버전의 ’NO눈치’에서는 “예쁘면 예쁘다고 말로 좀 해. 몇 번을 들어도 안 질리는데 내 마음을 그렇게 몰라 왜 솔직히. 말로만 해야하는 넌 정말 NO눈치”라는 여자의 시선이 담긴 랩가사가 담겨 있어 공감대를 확장했다.
또한 그루브감 넘치는 샘김의 무대에서 예지와의 의외의 조합이 달달한 케미를 분출하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최초로 공개된 샘김과 예지의 콜라보레이션은 순식간에 해당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샘김이 작사, 작곡한 데뷔 타이틀곡 ’NO눈치’는 3년만에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샘김의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이다.
사진=안테나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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