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김정모·휘인, 색다른 콜라보...'나르시스' 공개

입력 : 2016-04-14 10:56:59 수정 : 2016-04-14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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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랙스 김정모, 그리고 마마무 휘인이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4일 자정 공개되는 스테이션의 열 번째 곡 '나르시스'(Narcissus)는 김희철 김정모 휘인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나르시스'는 강렬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부드럽게 흐르는 슬픈 멜로디의 대조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록 발라드 곡. 가사에는 자존심 때문에 여자를 붙잡고 싶은 감정을 숨기고 헤어짐을 고하는 남자의 이중적인 마음과 이별의 순간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여자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곡은 김정모가 총괄 디렉터로서 직접 작곡부터 편곡, 프로듀싱까지 담당했다. 또 김희철이 작사 및 가창을 맡아 김희철&김정모(M&D) 활동을 통해 멋진 호흡을 보여줬던 두 사람의 색다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는 마마무의 휘인도 피처링으로 참여한 만큼 더욱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또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나르시스'의 뮤직비디오는 김희철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다. 모델 김진경이 출연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3인칭 시점 영상을 완성해냈다.
 
스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채널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르시스'는 이날 자정 공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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