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기승…클로렐라 등 디톡스 식품 '好好'

입력 : 2016-04-26 09:52:55 수정 : 2016-04-26 09:53:1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황사와 미세먼지가 시도 때도 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과거 봄철에만 발생했던 황사는 최근 들어서는 계절에 상관 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는 먼지와는 달리 기관지나 폐에 달라 붙거나 쌓여 있어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바 있으며,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슈퍼그린 디톡스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으로 인정 받은 대표적인 클로렐라 제품이다. 
 
또 클로렐라는 핵심성분이라 할 수 있는 ‘엽록소’를 일반 식물에 비해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 아미노산, 섬유소 외에도 항산화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다이옥신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청정원은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녹차를 활용한 ‘녹차 곤드레나물밥’을 선보였다. 녹차는 호흡기의 수분을 유지하고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이다.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이 우리 몸 속에 쌓여 있는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
 
오리온 '닥터유 민티'는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농축 분말이 들어 있는 캔디다. 일반 캔디보다 작은 타블렛 형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무설탕으로 열량도 낮다.
 
롯데칠성음료 '솔의눈 스파클링’은 '항산화작용 및 면역력증진에 도움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솔싹추출물'이 들어있는 웰빙음료다.
 
올가홀푸드 건강식품 '풀비타 목사랑 수세미'는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을 함유한 수세미오이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목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대상웰라이프, 청정원, 오리온’, 롯데칠성, 올가푸드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