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의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가 멤버 노시현의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녀의 개인적 의사를 존중,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동안 몸담았던 가비엔제이를 떠나 새로이 홀로 서기에 나서는 노시현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남은 멤버들은 가비엔제이란 이름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소속사는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5년 '더 베리 퍼스트'(The Very First)로 데뷔한 가비엔제이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노시현의 탈퇴로 멤버 제니와 건지만 남았다.
사진=KW엔터테인먼트,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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