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결혼식은 지정 좌석제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446회에서는 '신랑입장' 특집이 꾸며져 김원준 이은결 임요환 박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의 부인인 김가연은 딸 서령 양과 함께 특별 출연 했다. 두 사람은 자매처럼 닮은 외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 김가연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토크를 주도했다. 그는 유재석이 사회를 보는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는 소문이 퍼지니까 사돈의 팔촌까지 올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내가 초대한 하객은 계속 서서 결혼식을 봐야 할 상황"이라며 "안되겠다 싶어서 380석을 모두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요환은 "지정석은 알았는데 전부 다 그런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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