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임요환 "김가연, 결혼식에 몸만 와달라고 하더라"

입력 : 2016-04-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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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인 김가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446회에서는 '신랑입장' 특집이 꾸며져 김원준 이은결 임요환 박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은 오는 5월 8일 치러지는 결혼식에 대해 "결혼 준비 해본 적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가연 씨가 다 했다"면서 "가연 씨가 '자기는 내 결혼식에 몸만 와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는 그게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요환은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고 자랑하면서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요리 연구 할 때 저한테 실험을 한다"면서 "대부분의 한식 실험 요리는 맛있어서 좋아한다. 하지만 첫 요리가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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