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의 질투 유발에 제대로 뿔났다

입력 : 2016-04-29 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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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 출연 중인 육성재가 조이의 질투 유발 작전에 제대로 뿔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될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를 방문하는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이는 ‘쀼식대첩’에서 얻은 소원권으로 ‘교복데이트’에 나선다. 두 사람은 교복을 차려 입고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학창시절 모습들을 재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농구를 잘 했다”며 “그 남자가 다가와서 농구를 알려줬다”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육성재는 “순정만화 빙의 했어요?”라며 조이를 놀리는 듯 하더니 이내 얼굴이 굳어졌다.
 
육성재는 조이가 과거 짝사랑남과 놀이기구를 탄 것에 대해 언급하자 “무슨 의도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질투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나 이내 “진짜 여자를 모르겠네”라고 조이의 질투 유발 작전에 발끈했고, 조이의 꼬임에 자연스럽게 넘어가 단단히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는 30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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