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가 오는 5일 명동 거리 모금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가 주관하고, 방송, 연극, 문화, 예술인들의 사회봉사모임인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다.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이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에 12년째 참여하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는다"며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선 안될 이유"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모금에는 모델 한현민, 정범종, 최동규, 김대현과 배우 안병찬 등이 동참한다. 개그맨 출신 교수 김병조, 김형주 부자가 MC를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특별한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모금 캠페인은 오는 5일 명동 KEB하나은행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모금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진=한국JT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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