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정우진 대표는 13일 진행된 이 회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웹보드게임의 매출 비중은 전체 실적의 약 20% 정도"라면서 "아직까지 웹보드 매출의 95%가 PC온라인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웹보드게임 완화 정책 시행 이후 트래픽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매출 역시 유사한 규모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영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내부적으로 의문을 갖고 있지만, (규제가 완화되면서)게임성의 재미요소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말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게임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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