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금토극 '굿와이프' 캐스팅...악역연기 '예고'

입력 : 2016-05-16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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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 캐스팅 됐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동명의 인기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탄탄한 작품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준은 조폭 출신으로 건설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태준(유지태)을 이용해 야금야금 이권을 얻어내는 미꾸라지같은 역할을 맡았다.
 
제작진은 "영화 '타짜-신의손' '키 오브 라이프' 등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 고준이 드라마에도 신선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굿와이프'는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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