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논란, 불편했을 분들께 죄송하다."
걸그룹 AOA 초아가 네 번째 미니 앨범 '굿 럭'(Good Luck)의 타이틀곡 '굿 럭'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AOA 초아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굿 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불편했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공개된 '굿 럭'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삭제됐고, 이후 재등록됐다. 음료, 의류, 핸드폰 등 과도한 PPL로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더욱이 일본 기업인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 로고가 다시 게재된 뮤직비디오에서 모자이크 처리되기도 했다.
'굿 럭'은 '심쿵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AOA가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은 타이틀 곡 '굿 럭'을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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