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서…신동엽과 호흡

입력 : 2016-05-23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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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수지는 그동안 '한국뮤지컬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아 합격점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의 진행을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수지는 백상예술대상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듬해에도 같은 부문 시상자로 다시 한번 백상예술대상을 찾았으며, 이후 3년만에 MC 자리를 꿰차고 다시 무대 위에 오르게 됐다. 상대 MC로는 신동엽이 함께한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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