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S.E.S의 멤버 바다, 유진, 슈가 바자회로 뭉친다.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는 S.E.S의 바다와 슈, 유진이 28일 명동에서 진행되는 ‘그린하트 바자회(Green Heart Bazaar)’를 통해 오랫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S.E.S 그린하트 바자회’는 평소 소외된 이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S.E.S 멤버들이 의기투합 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에 S.E.S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깊다.
28일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바다, 유진, 슈의 소장품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기부 받은 제품들을 S.E.S 멤버들과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판매 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년 만에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인 바다와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진과 슈는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S.E.S 그린하트 바자회’는 명동에 위치한 L7호텔 21층 루프탑 플로팅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된다.
사진= 디오션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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