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중국판 모바일게임 나온다

입력 : 2016-05-31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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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中펀셀과 '프리스톤테일'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31일 와이디온라인은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셀(대표 순위)과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셀은 ‘미검’, ‘헤븐’, ‘여우비’ 등 다수의 모바일 타이틀을 개발한 게임사로, 북미를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 주요 해외지역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펀셀은 ‘프리스톤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글로벌 주요국 서비스를 맡았으며, 와이디온라인은 국내와 일본 지역 서비스 권한을 갖게 된다.
 
이로써 와이디온라인은 ‘프리스톤테일’ 모바일게임의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확보하는 한편 안정적인 글로벌 수익 창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다수의 모바일게임 제작을 통해 입증된 펀셀의 개발력과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게임성이 만나 완성도 높은 모바일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6월과 올해 4월에 걸쳐 온라인 게임업체 마상소프트에 ‘프리스톤테일’의 국내 판권 및 서비스 권한을 이관했으며, 현재 ‘프리스톤테일’의 모바일게임 관련 IP의 공동 소유권을 갖고 있다.
 
사진=와이디온라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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