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감사하다."
걸그룹 EXID가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EXID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스트리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아이돌 그룹은 정규 앨범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다"며 "저희가 활동하면서 정규 앨범을 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그만큼 떨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EXID는 이날 쇼케이스가 진행된 장소에 대해 "'위아래' 발매 할 때 쇼케이스를 개최했던 장소"라며 "그래서 감회가 새롭다"고 남다른 기억을 들춰냈다.
'스트리트'는 지난 2012년 2월 데뷔한 EXID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그간 EXID 모든 앨범을 비롯해 트러블메이커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멤버 LE가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했다. 타이틀곡 '엘라이'(L.I.E)를 비롯해 모두 13곡이 담겼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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