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돌아온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달 21일 추신수는 자신을 6주간 괴롭힌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두 타석만에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이 와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추신수는 먼저 휴식을 취한 후 마이너리그 재활 7경기에 나서 타율 0.391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가 부상으로 빠져있던 동안 신인왕 페이스를 보이며 우익수를 맡아온 노마 마자라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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