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따라서 6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도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과 스포츠경기 등을 무료나 할인 혜택 속에서 즐길 수 있고,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 가능하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개방 된다.
 
또한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뮤지컬, 연극, 콘서트, 가족극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
 
공연은 서울뿐 아니라 제주, 전주, 인천, 경주, 울산,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연을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페인터즈 : 히어로'는 50%, 세실극장에서 공연되는 '파이어맨'은 75%, 명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JUMP'는 50% 할인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콘서트도 다양한데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는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되는 '2016 하우스 콘서트'는 1만원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무적의 삼총사'는 특별가 13,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공연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6월 29일 공연에 한하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공연 할인 외에도 도서 부문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책 읽기 권장 캠페인으로, 읽고 싶은 책을 인터파크도서 프로모션 페이지에 남기면 인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상품권을 즉시 증정하는 프로모션 이다.
 
사진= 인터파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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