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40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7일 하루 동안 827개(4천292회) 스크린에서 7만 2천641명(누적 105만 9천105명)을 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또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가볍게 넘어섰다.
또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40개 국가에서 일제히 정상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 주 57개 국가 중 40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억 불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한국은 북미, 중국에 이어 세 번째 흥행 기록을 올렸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506개(1천791회) 스크린에서 3만 8천11명(누적 104만 371명)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2위에 안착했다. '아가씨'는 451개(1천378회) 스크린에서 2만 8천523명(누적 408만 4천776명)으로 2계단 상승한 3위에 자리했다.
'컨저링2'는 432개(1천453회) 스크린에서 2만 5천795명(누적 167만 503명)으로 4위를 지켰고, '정글북'은 453개(1천450회) 스크린에서 2만 4천716명(누적 224만 528명)으로 3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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