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인 이봉규가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박유천의 성추문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봉규는 지난 6월 30일 방송된 '강적들'에 출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봉규는 "한류스타 A와 대세스타 B, C가 박유천과 동석했다"면서 "C가 박유천의 생일파티를 해주려 단골 업소에 데리고 갔다. 그런데 박유천의 파트너가 자꾸 B에게 눈길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민망해진 C가 '네 파트너에게나 신경 써'라며 짜증을 냈고 기분이 상한 박유천이 화대를 주지 않고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확산된 증권가 루머다. 특히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루머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이 확산된 상태에서 이봉규가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을 언급해 송중기와 박보검의 업소 출입 루머는 더욱 거세졌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송중기와 박보검 배우와 관련한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강적들'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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