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이 개관을 맞은 지 1년 만에 관람객 2만5천230여명이 다녔갔다고 4일 밝혔다.
총 면적 1천734㎡(524평) 규모인 굿데이뮤지엄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인류와 함께 해 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3300여 종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970년대 주향마산의 모습도 박물관 한 켠에서 볼 수 있다.
굿데이뮤지엄 견학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굿데이뮤지엄 홈페이지 내 360VR 기술을 통해 가상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굿데이뮤지엄은 단체방문수도 700회에 이르고, 31종의 주류 기증참여가 이뤄질 정도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전시품목 다양화로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무학 제공
이동훈 기자 rock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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